제로베이스 서비스의 브랜딩을 비롯한 모든 시각적 결과물을 만듭니다. 제로베이스의 모습을 정의하고, 내/외부 고객 접점에서 일관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 가이드, 페이지 디자인, 프로모션, 광고, 사내 문화와 관련된 디자인 등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모든 그래픽 디자인 자산을 관리합니다.

서로의 관심사나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며 많은 대화를 나누는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일에 대한 욕심도 많아서 든든하게 서로 믿고 의지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끼리 더 좋은 아이디어를 내고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노하우와 피드백을 벽 없이 나누고 있는데요, 좋은 동료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더 나은 결과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저희 팀의 큰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문화를 유지하되 각자의 강점으로 단단하게 뭉친 디자인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스노우볼은 이제 막 1년이 되어가는 서비스입니다. 서비스가 성장하고 고객들에게 알려지고 빌드업 해나가는 과정을 함께 할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아직 말랑말랑한 단계이기 때문에 디자인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디자인팀 안에서 자율성을 가지고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관점으로 표현 방식을 제안하고 주도적으로 일을 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디자이너로서 큰 의미를 가지는 것 같아요. 물론 이 과정에서 동료들의 신뢰와 공감이 꼭 필요하고 높은 책임감도 있어야 합니다. 주체적으로 디자인 업무를 해내고 싶은 분들이라면 스노우볼 디자인팀의 일하는 환경이 잘 맞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업무를 한정하기 보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성장하고 싶은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브랜드 관점에서 제로베이스의 본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보기 좋은 것을 넘어 why를 고민하여 의미를 결과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분이라면 좋겠습니다.

마케팅 디자이너 인터뷰

브랜드디자인팀 이세실 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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